자취 / / 2023. 8. 1. 11:32

[자취] 자취생이 면도날 하나로 두달 살아가는 법 2탄 (면도날 관리 및 면도 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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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글 보러가기]
https://hash-blog.tistory.com/16
 

1탄에서는 면도날을 오래쓸 수 있는
레이저 핏이라는 물건에 대해 설명을 해 보았는데.
 
오늘은 내 개인적인 팁.
어떻게 해야 면도날을 깨끗하게 유지를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면도 후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지를 적어볼까 한다.
 


개인적으로 내가 쓰는 방법이다.
 
나는 레이저핏 관리를 제대로 못한 편이라서
현재는 물때가 조금 끼어있는 상태다.
(물론 실제 사용부분은 물때가 없긴 하지만...)
 
그래서 면도날 청소후에도 혹여나 세균이 남아있을까 싶어.
따로 소독액을 만들어 사용을 하고 있다.
 

소독액

이 소독액이 뭐지? 또 구매를 해야하는건가? 할 수 있다.
맞다. 구매를 해야한다. 
 
근데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충분히 만들어볼 수 있다.
 


약국에서 알코올이랑 정제수를 구입하자.
스프레이형 공병이 없으면 다이소에서 구매하자.
 
어려운거 없다.
 
공병에 알코올을 3분의 1정도 넣고
나머지는 정제수로 적당히 채워 주면 된다.

그리고 면도할 때 앞뒤로 두어번 뿌려주고
물로 한번 씻어내고 쓰면 끝。
 
 
이렇게 만들면 장점이 무엇이냐.
면도독을 제거하는데 확실하게 도움이 된다.
 
한번씩 그런 사람들 있을 것이다.
면도하고나면 따끔따끔하고 피부에 뭔가 올라오는 사람들.
 
그건 바로 면도독 때문에 그런것인데
그냥 간단히 설명하면
면도기에 붙어있는 세균들이 피부 모낭에 들어가서 염증이 생기는 거다.
 
레이저핏으로 밀어낸다 한들, 이런 세균까지 없애기는 힘든게 현실이니까.
 
추가로 이런 소독액을 뿌려 소독을 해주는게 정말 도움이 된다.
 
혹여나 이게 귀찮다??? 면.
시중에서 면도날 세정제를 판매하고 있다.
 
그냥 그거 사서 써라.
 

위거 닥터블레이드 면도기 세정제, 1개입, 1개

 
(물론 사서 쓰는게 더 좋긴 할거다. 거기엔 뭔가 더 들어가긴 할 테니까)
 
돈 아까우면 나처럼 조금만 투자해서 만들어 쓰는게 좋다.
실제로 이렇게 만들어 쓰면 면도후에 피부에 올라오는게 확실히 줄어든다.
 


자, 이렇게 면도날 소독까지 하고 면도를 끝냈다.
근데 여기서 그냥 모르겠다~ 하고 넘기면 안된다.
 
면도날을 자체적으로 관리해주는것도 참 좋지만
면도후 관리도 참 중요하다.
 
 
전 글에서도 한번 말했지만
면도날은 과학의 산물이다.
 
엄청 예리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진 않아도 피부가 상처를 입는다.
 
아무리 면도날을 소독했다 한들
그대로 냅두고 활동하면 면도독이 또 오를 수 있다는 소리다.
 
 

에프터쉐이브
에프터쉐이브2
바버501 에프터쉐이브 옐로우, 실제로 내가 쓰는 제품이다.

 

면도 후 에프터쉐이브는 필수다.
수염자국이랑 트러블을 없애고 싶다? 그럼 진짜 필수다.
 
이건 또 뭔가? 할 수 있는데.
면도 후 난 상처들을 소독하고 진정시켜주는 스킨케어 제품이다.
거기에 수염 자국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안에 알코올도 있고 피부 소독용이기 때문에
면도후에 바르면 상당히 따끔따끔한 편이다.
 
다만 바르고나면 달라진다는게 한번에 느껴진다.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딱 봐도 상처가 소독이 되는구나 하는 따끔한 느낌은 물론.
 
실제로 나는 이걸 쓰고 수염 자국이 조금 줄어들었다.
(그래도 아직 티가 많이 나긴 하는데, 여자친구가 수염자국이 조금 없어졌다 라고 말을 해줬다.)
 
물론 에프터쉐이브 사용 후 추가적인 스킨로션 사용은 필수다.
귀찮으면 알로에 수딩젤이라고 발라줘라.
 
에프터쉐이브는 알코올 기반이기 때문에
이것만 바르고 냅두면 피부가 말라 더 작살난다.
 


 
나는 올리브영 할인데이때
구매한 바버501 제품을 사용하고 있긴 한데.
 
에프터쉐이브는 종류가 많다.
거기서 하나 골라쓰는걸 추천한다.


 

바버501 애프터 쉐이브 케어 옐로우, 165ml, 1개

클럽맨피노드 에프터쉐이브 로션, 177ml, 1개

올드스파이스 애프터 쉐이브 클래식 스킨, 188ml, 1개


 
에프터쉐이브하면 생각나는 클럽맨 피노드 제품도 있고.
내가 쓰는 바버501 에프터쉐이브도 있고.
 
거의 10년넘게 장수하는, 한번쯤은 들어본
올드스파이스 에프터쉐이브 제품도 있다.
 
여기서 본인한테 맞는 제품을 골라 구매를 하면 된다.
 
다만, 에프터쉐이브 중에서는 향수 역할도 해주는게 있고
기본적으로 알코올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게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본인 피부에 맞는 제품을 잘 골라 쓰는게 제일 중요하다.
 


내 방법이 무조건 정답은 아니지만.
그래도 따라하면 피부에 뭔가 나는건 방지할 수 있다.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다. 진짜 방지할 수 있다.
내가 직접 경험해보고 허심탄회하게 적어보는 글이다.
 
다만 피부에 직접 쓰는 화장품인 만큼.
앵간하면 올리브영에서 한번 트라이 미 제품으로 테스트를 해보고
 
온라인이랑 오프라인이랑 가격 비교를 해서 더 싼곳에서 구매를 하는게 좋다.
그래야 돈 아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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