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 2023. 8. 9. 07:18

태풍 카눈 긴급 소식: 경로 및 북상 속도 반드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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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출근하려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이젠 태풍이 온다고 말썽이다.
 
어쩐지, 새벽에 잠시 깼는데 바람이 참 많이 불더라.
퇴근하는데도 바람이 꽤나 많이 불기도 했으니까.
 


오늘의 포스팅.
지금 북상하는 태풍 6호 카눈의 경로 및 위력 알아보기.
 

 

태풍 카눈 예상 경로

 

태풍 카눈 예상 경로

 
현재 네이버에서 공식으로 지원해주는 태풍 카눈의 북상 경로다.
목요일부터 영향권에 들고 목요일 오후가 제일 피크.
 
이때 태풍의 강도는 강(strong) 이다.
33m/s(119km/h, 64kt) 이상 ~ 44m/s(158km/h, 85kt) 미만
의 위력을 가진 태풍을 강 태풍이라고 하는데
 
이게 별거 아닌거 같지만서도.
실제로 위력을 보면 기차 탈선까지 충분히 가능하다.
 
거기에 태풍 7호가 후속 태풍이라..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다.
 
 
 
 

태풍 카눈 등급이 "강" 인 이유

 
 

태풍 카눈 예상 경로

 
산업의 발달, 그로 인한 지구 온난화 가속으로 인해서
태풍을 맨 처음 조우하는 남해안의 해수면 온도는 높은 편이다.
 
작년 대비 1~2도 높은 29도인데,
이건 태풍의 세력이 유지되거나 강화하기 충분한 수치다.
 
실제로 지금 북상중인 태풍 카눈도
남해안에서 위력이 더 강해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한다.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하면?

 
목요일부터 한반도는 카눈의 영향권 안에 든다.
 
최대 풍속은 초속 40m까지 오른다고 하는데,이게 말이 40m지 엄청난 위력이다.
 

풍속 10m/s - 간판이 떨어지고 기왓장이 날라갈 정도
퐁숙 20m/s - 사람이 서 있기 힘들 정도
풍속 30m/s 가로수 및 신호등, 전신주가 쓰러질 정도
풍속 40m/s 지붕이 날라가고 달리는 기차가 탈선될 정도

 
실제로 초속 30m만 되어도 우산 컨트롤이 힘들고, 성인 남성은 휘청거리며
 
지금 최대 풍속인 40m를 맞을 경우지붕이 날라가고 달리는 기차는 탈선될 정도다.
 
 

태풍 카눈을 대비하는 법

 

1. 창문 파손에 대비한다.

 
바람이 많이 불면 창문이 엄청나게 흔들리는데
이로 인해서 창문이 깨지고,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창문은 단단히 잠구고, 이것도 개의치 않다면
신문지를 붙이거나 테이프를 X자로 창문에 부착해서 창문이 흔들리지 않게 하는게 제일 좋다.
 

 

 

2.재난 정보를 잘 주시하자

 
우리 나라는 무슨 일이 생기면 재난정보 문자를 쏴준다.
이게 평소엔 사이렌 때문에 시끄럽고
아예 설정에서 소리를 끄는 사람들도 있는데
 
태풍 카눈처럼 강한 태풍이 오는 경우엔이 재난정보를 잘 확인해서 대비하는게 좋다.
 
이번주 만큼은, 재난정보문자 설정을 활성화해서 정보를 받자.
 

 

 

3.외출을 자제하자

 
위에서도 한번 언급했지만, 초속 40m까지 오른다 가정하면
지붕이 날라가고 기차는 탈선이 된다.
 
그 뜻은 건물에 붙어있는 간판은 날라가고도 남고
옥외 부착물이 떨어질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것.
 
괜히 태풍와도 놀거야~ 하고 외출했다가
이런 부착물에 타격당해서 다치는 일이 없도록 하는게 좋다.
 
(물론 직장인은 그런게 없다. 사장님 제발 재택근무좀요...)
 

 

 

4.바람에 날라갈 것들은 집 안으로 들이거나 고정하자

 
혹여나 가게를 운영하고 있거나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 따로 마당이나 옥상이 있다면
 
날라갈 위험이 있는 물건들은 미리 고정을 하거나 집 안으로 들이자.
괜히 밖에 방치했다가 바람에 날라가서 없어지거나
 
그 날라간 물품이 다른 사람을 타격하여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마치며

 
음, 사실 태풍이 오면 그 다음주서부터는 조금 시원해지지 않을까 생각은 한다.
다만 태풍 카눈이 조금 쎈 편으로 예측이 되고 있는게 조금 걱정이다.
 
부디 이번 태풍 카눈이 큰 피해 안 입히고
한반도를 지나가기를 같이 기원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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