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실험 1일차: 물 단식+산책 조합으로 몸의 변화 관찰
예전부터 저희 인간이 가지고 있던 최대 고민이 있었죠.바로 다이어트입니다. [서론]예전에는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했었다면요즘에는 약물의 힘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뭐 대표적인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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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해쉬입니다.
지금 저는 몸무게 최고치를 찍고
흔히 말하는 현타가 온 관계로
단식중에서도 제일 빡센 물 단식을 하고 있는데요.
요 물단식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던 와중에
물이랑 소금 말고, 커피까지는 괜찮다.
커피 하루 2-3잔까지는 나쁘지 않다 라는 말이 또 있더라고요.
제가 누구냐..
이 커피 러버 해쉬거든요.
음식을 못 먹는다고?
그럼 커피라도 마시자! 라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또 핸드드립 커피에 취미가 생겨서
집에서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려먹고는 하는데
다이소에서 커피용품 살 때 같이 샀던 원두도 다 썼네요?
오케이 ㅋㅋ 이건 기회로구나
바로 새로운 원두로 갈아탔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원두는
네이버스토어 콩스콩스라는 곳에서 구매했고
여러 커피 원두들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헤이즐넛 향 커피가 있길래
1kg 구매해서 챙겨왔습니다.
제조일자는 5월 7일.
최근에 제조가 되었네요. 신선해요!


저는 직접 집에서 원두를 가는걸 선호하기 때문에
원두 원물 상태로 주문을 했고
쓰기 편하게 따로 소분을 해 놨습니다.
(주문할 때 분쇄도 정해서 할 수 있어요, 다만 원두는 갈아놓으면 향이 날라갑니다.)
일단 이 헤이즐넛 향이 진짜..찐해요.
저랑 같이 사는 동생도 같이 냄새를 맡았는데
둘다 똑같이 한 소리가
"와 이거 헤이즐넛 향 개찐하다, 그냥 커피콩 통으로 씹어먹어도 맛있겠는데?"
이소리 할 정도였어요.
헤이즐넛 특유의 향+진짜 미친듯이 달달한 향기
이 두가지 섞이니까 벌써부터 기대가 되기 시작했고요.
[커피한번 내려보자, 드립커피 맛있게 내리는 법]

또 커피가 왔으면 직접 내려먹어서 확인해야죠.
바로 홈카페 준비물 싹 다 꺼내왔습니다.
기본적으로 드립커피 내릴 때 저울까지는 필요없긴 한데
저는 이왕 내려먹을거 찐하고 맛있게 내리고 싶어서
(실제 카페에서는 물 무게랑 원두 무게 재는 저울이 있어용.)
+
단식 이후 식단할 때 음식물 무게 재려고
다이소에서 5천원짜리 주방용 저울을 하나 사 왔습니다.

아메리카노 한잔 기준으로 원두는 15-20g 정도 쓰면은
찐한 아메리카노 한잔 정도 나옵니다.
이건 본인 커피 취향이기 때문에
내려서 물을 더 타는 식으로 조절하시면 되고요
보통 2스푼 정도 넣으면 20g 찍히긴 하는데
이왕 내릴거 정확하게 내리고 싶어서 무게를 재 주었고요

굵기는 다이소 핸드블랜더 기준 뒤에서 두번째.
원두 분쇄 굵기는 본인 취향이긴 하지만
저는 이 두번째가 그나마 제일 좋더라구요.

열심히 다 갈아내고 냄새를 한번 맡아봤는데
이야... 향이 집 안으로 퍼져나갑니다.
그쵸, 이게 커피죠. ㅋㅋ

커피를 내릴 컵하고 드리퍼를 놔두고
종이 필터를 껴 준 다음, 물을 먼저 부어 줍니다.
이게 린싱이라고 하는 작업인데
필터를 드리퍼에 착 달라붙게 해주는 역할
+
필터의 냄새를 없애주는(첫 물이랑 같이 흘려보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저울에 컵, 드리퍼, 잘 갈아놓은 커피 원두를 올려놓고 영점.
ml모드로 바꾸고, 50ml씩 부어 줍니다.
이 커피를 내릴 때 첫 50ml는 불려주는게 좋아요.


한번 우릴 때 50ml씩
총 4번, 200ml를 추출을 해 주었고
시간은 40-50초 정도 봐주었습니다.
솔직히 타이머까지는 필요없긴 한데
이왕 내릴거 유튜브에 나온것처럼,
카페 브이로그에 나온것처럼
완벽하게 지켜서 내리면 맛이 더 좋을까?
싶어서 시도를 해 봤고요.

총 20g 원두에서
200ml를 내린 수제 드립커피 완성입니다.
색깔이 찐-하죠?
보통 여기서 물을 타 드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는데
저는 찐한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저기에 하이볼용 얼음 두개만 넣어서 마셔봤어요.

집에 구비해놨던 뚜껑이랑 빨때까지 꽂으면 완성.
맛은 카페에서 판매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보다
조금 더 찐한 느낌?
근데 확실한건
넣어둔 얼음이 조금씩 녹으면 농도가 맞춰질거 같은데
핫 아메리카노로 드실 분들은
원두 20g 기준 물을 250ml까지 빼 보시거나
아니면 원두 15g 기준 200ml까지 빼 보시면 딱 맞을듯 해요.
물단식을 진행해보면서 다시 블로그도 시작했고
참 뭐랄까, 집에서 일만 하고 있었는데
뭔가를 하고 있다는 생각에 좀 뿌듯하긴 하네요.
이 글 이후 3일차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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