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 2023. 9. 8. 20:17

한달 교통비 최대 45,000원 할인받는법.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동백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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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숱하게 게시글을 써서 대부분 알겠지만은!

저는 직장인입니다.

 

그리고 차가 따로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100% 비율로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한달에 나오는 교통비가 좀 되는 편입니다.

 

 

이번달에 나온 교통비 68,450원.

솔직히 직장인한테 교통비는 거의 고정 지출이나 다름이 없기에

신경 안쓰려면 안 쓸순 있습니다만...

 

한달에 왔다갔다 비용으로만 거의 7만원 빠지는거

솔직히 3달만 되어도 20만원은 훌쩍 넘어가잖아요.

 

와,, 이거 보다보니까 너무나도 아깝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교통비를 아낄 수 있을까 고민을 하던 와중.

제 눈에 들어온 선택지는 총 두가지.

 

알뜰교통카드 VS 동백패스

 

이 두가지였습니다.

 

사실 알뜰교통카드가 정보도 많고, 대부분이 이걸 쓴다기에

아 그냥 알뜰교통카드를 쓸까? 싶긴 했는데요.

 

고민을 조금 하기는 했습니다만..

결국은 동백패스를 사용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알뜰교통카드는 뭐 실적을 채워야 하거나

아니면 카드를 등록하고 어플에서 뭘 해야한다거나

여간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카드를 발급 받았습니다.

마침 회사 주변에 부산은행이 있었기에

일과 시간 중간에 짬 내서 카드랑 계좌까지 한번에 처리하고 왔구요.

 

사용한지 일주일 정도 된거 같습니다.

 

뭐 여튼간에!

아마 이쯤되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거에요.

 

"아니, 알뜰 교통카드 냅두고 왜 동백패스를 쓰는건가요?"

하고 말이죠.

 


 

제가 다른거 다 놔두고 동백패스를 선택한 이유.

그건 바로

"미친듯한 환급률" 에 눈이 갔기 때문입니다.

 

 

보통 알뜰교통카드의 경우에는

전용 어플에서 지원하는 이동 시간이나 동선 등등

 

하여튼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서 할인률이 달라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어플에서 뭐 설정하면 동백패스처럼 자동 적립이 가능은 하다는데,

 

실제로 어플 오류가 나서 적립이 안 됐다! 하는 사람들도 있었더랍니다.

 

근데, 동백패스는 간편합니다.

그냥 후불교통카드가 되는 동백전이 있다? 그럼 바로 동백패스 신청만 하면 끝.

그게 아니다? 그럼 부산은행가서 카드 만들고 신청하면 끝인건 물론.

 

카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어플에 기록이 됩니다.

이걸 통해서 내가 언제 어디 역을 갔더라? 도 확인이 가능한건 물론이고.

 


동백패스는 사용 금액에 따라.

최대 45,000원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게 별거 아니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일단 동백패스는 45,000원 초과 사용 시,

그 금액서부터는 동백전 캐쉬로 환급을 해 줍니다.

 

뭐 사용실적 비례해서 %로 환급 해주는게 아니라,

그냥 45,000원 이상 썼다? 그럼 나머지 금액은 무조건 환급을 해줘요.

 

최대 90,000원까지 한달 교통비로 사용을 했을 경우.

한달에 45,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이상서부터는 환급이 안되고요.

(계산상으로 최대 환급 금액이 45,000원.

풀로 받으려면 90,000원까지 교통비로 소비해야 한계.)

 

거기에 교통카드 결제가 동백전 망을 사용하는게 아닌.

전국 교통카드 사용 가능인 BC카드의 결제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타지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 패스의 할인 혜택은 부산 광역시 내부의 대중교통만 허용되기 때문에,

타지에서 버스를 타면 할인에 혜택이 되지 않아요.)

 


 

간단하게 제 기준으로 설명을 해 볼게요.

저는 한달 기준 평균 68,000원에서 70,000원까지 교통비로 빠집니다.

 

일반 카드로 썼다? 그럼 이 돈이 쌩으로 나가죠.

근데 동백패스로 쓴 거라면?

 

70,000-45,000

총 25,000원은 동백전으로 환급을 받고.

제가 내야하는 교통비는 45,000원으로 고정이 되는 겁니다.

 

물론 단점이라고 한다면!

현금으로 지급이 아닌 동백전 캐쉬로 지급을 해 주는것.

(그리고 이 캐쉬로 교통비 결제는 불가능해요.)

 

저희 집 밑의 편의점은 동백전 사용이 불가능합니다만.

주변에 마트도 있고, 동백전을 받아주는 개인 커피숍도 있습니다.

 

일단 교통비가 45,000원 고정으로 찍히는것도 개꿀인데

나머지 쓴 차액은 또 다른곳으로 쓸 수 있는거죠.

 


간단히 정리를 해 보자면.

솔직히 타지를 자주 가는 사람이라면? 알뜰 교통카드가 훨 낫긴 합니다.

동백전과 동백패스는 부산에서만 국한되는 녀석이니까요.

 

다만, 부산에서만 놀고, 부산에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한다?

그럼 알뜰교통카드보다 동백패스가 훠얼씬 유리합니다.

 

물론 이건 사람들마다 할인률이 다르긴 하겠지만,

한달에 최대 45,000원까지 환급이 가능한 동백패스는,

확실히 매력적인 조건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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