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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실험 2일차: 물 단식 2일차, +간단 어플 후기

해쉬(브라운) 2025.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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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이어트를 위해 시작한 물단식.
어쩌다보니 2일차에 돌입한 해쉬입니다.

 
음..대충 오늘로써 곧 2일이 지나갑니다.
48시간부터는 오토파지(자가포식) 상태라고 하는데요.

듣기론 면역체계가 강화되고 염증 반응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고
심장 질환 및 대사 질환 위험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곤 하는데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배가 고파요..ㅋㅋㅋㅎ

[그래서, 오늘은 뭘 하고 지냈나요?]


요즘은 일이 바빠서 거의 매일 새벽에 작업이 끝납니다.
밖에 나가서 걸어주는건 틈틈히 하려고 하는데요.

이번엔 부산에 비가 오고 있어서 따로 걷지는 않았어요.
솔직히 말하믄.. 몸에 힘이 좀 빠지더라고요. 안 먹어서 그런가.

작업할때랑 물 먹을때
그리고 아이패드로 간간히 블로그 글 작업 좀 해주고

같이 사는 동생 밥 준비 (재료)
이거 말고는 그냥 왠만하면 누워있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배가 고프다보니 자연스럽게 물을 많이 먹게 되는데
커피를..조금 더 찾는거 같아요.

물만 계속 먹으니 살짝 헛구역질이 올라온다고 하던가요.
머..하튼간에.

하루에 물 3-4리터 정도 해치우는거 같은데
커피는 한번 내릴 때 200ml 정도 내리니까
커피는 하루에 400ml~많으면 600ml 까지 마시는거 같습니다.

(추가로, 단식 때 커피는 먹어도 상관없긴 한데, 많이 먹으면 안 좋습니다.)
(단식에 이상이 없는것 보다는, 카페인때문에 속이 쓰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튼, 단식 2일차 되면서 느낀 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제 몸상태 등등을 간략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물 단식 2일차, 몸상태?]


일단 1일차랑 2일차랑 비슷하게 배가 고파요.
살짝? 속이 아프다 느낌인거 같은데
막 못버틸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문제라면 이 저녁 지나고 새벽이.. 진짜 미칩니다.
이때는 배 고픈게 엄청 증폭이 되거든요.

물론 이때는 약을 먹어서라도 잠을 자면 어떻게든 해결을 볼 순 있는데
저는 또 작업하는거 특성상 잠을 못 자는 경우가 간간히 생기다 보니..

이거는 물 계속 먹고, 너무 힘들면 소금 반꼬집 집어먹고 등등 해서
어떻게든 정신력으로 버텨보고 있습니다.

[다른건 버틸만 한데, 두통이 살짝…]


그리고 1일째랑 다르게 머리가 조금 무겁습니다.
이게 두통처럼 오는게 아니라, 그냥 물리적으로 무거워진 느낌이 들어요.

어떤 느낌이냐면은
평소에는 약간 지끈지끈한 느낌이 있다 사라지는데

블로그 글을 적을 때 생각을 한다던지
아님 작업할 때 생각을 한다던지

걍 머리 쓰는 순간? 그때부터 머리가 참 많이 아파요.
탄수화물을 아예 컷팅을 까서 그런거 같은데..

다른 후기들을 또 찾아보니까

이 단식 진행중에 온 두통이 너무 심하거나
생활에 지장이 오는 경우도 있어서

중간에 부득이하게 단식을 종료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저는 중간중간에 소금을 한번씩 챙겨먹기도 했고
물 단식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커피도 좀 먹게 됐는데

일단 시판용 커피에는 나트륨이 들어 있습니다.
많이 들어있으면 한 잔 기준으로 거의 300mg 정도 들어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먹는 커피는 바로 드립커피.
한잔 기준으로 나트륨은 1mg 언저리 들어있습니다.

머 그러니까..
소금커피처럼 소금 타서 먹지 않는 이상은
커피 먹는다고 나트륨 과다가 올거 같지는 않다 이런 생각이고

하튼 이번에 시킨 헤이즐넛 커피 때문에 그런진 모르겠지만
일단 버틸만은 했습니다.
제가 밖에서 생활을 하는 사람이 아니고

현 생활 기준 유일하게 움직이는건 새벽 산책 말고는
자취방 내부만 움직이는거 말곤 아예 없어가지고

몸을 잘 안 움직여서 버틸만 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간간히 들곤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밖에서 운동 격하게 하면 바로 쓰러질거 같다?
이런 느낌이 드는건 사실이에요.

근데 뭐, 제가 시작한 단식이고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남자가 칼 한번 들었으면 승부는 봐야죠.
처음 지정했던 일주일 무조건 채울 계획입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단식을 진행하면서
간단 어플의 도움을 좀 받고 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는데,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저 하꼬라 광고 안 들어와요..]
 

다이어트 실험 2일차: 물 단식 2일차 솔직 후기+일상

다이어트 실험 2일차: 물 단식 2일차 솔직 후기+일상 너무나도 불어버린 내 몸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이대로 가다가는 몸이 완전히 박살이 나겠다 생각한 해쉬.단식 중에서도 제일 빡세

hash-blog.tistory.com

제가 전 글에서도 적어놨었지요?
간단어플 쓰다가 마음에 들어서 결제도 했다고.

솔직히 결제한것은
제가 물단식 일주일 코스를 끝내고 나서도

유지어터 or 체중 감량 을 위해서
이후로도 간혈적 단식이나 물단식을 한번씩 할 생각이거든요.

그리고 결제를 해서 프리미엄 유저로 갈 경우
간단 AI라는 기능이 오픈되는데

본인을 위한 맞춤 간혈적 단식 프로그램을 제공받을수도 있고
단식하면서 필요한 몸무게나 눈바디 기록을 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단식 분석 데이터를
매주나 매월 받아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걸 1회 단기성으로 할 생각이 아니라 계속 해볼 생각인지라
이정도 기능은 있는게 맞다 라는 생각이 싸-악 들었습니다.

그리고 요 친구가 참 신기한 기능이 하나 있어요.
단식을 진행하고 나서 몸 상태랑 걸음수랑 칼로리 소비 수가 나오는데

처음에는 이걸 뭘로 계산을 하는거지?
생각을 했거든요.

어플 개발하신 대표님께 직접 이메일을 넣어서 문의를 해 본 결과…!


대표님 말씀으로는
유저가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 같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를 끼고
그걸 동기화를 해 놓으면은

건강 어플에 나오는 심박수나 운동량을 어플 내에서 자동으로 계산해서
대략적으로 이정도 칼로리가 소모되고 있다! 라는 지표로 나온다 하더라고요.

사실 단식하면서 이 지표 보고 많이 버티고 있습니다.
대충 어느정도 칼로리가 빠지는지 지표로 보이면은

제가 눈바디나 몸무게를 재보면서
아 이정도 타서 이렇게 됐구나 하는 지표가 될 수 있으니까요.



하튼, 이제 3일차가 끝나가고 4일차에 돌입합니다.
4일차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고, 겁도 나긴 하지만..

단식이든, 운동이든 시작하면 하다 말았거든요.
근데 이번 기회에 끝가지 가 봐야죠.
 
기름이랑 자극적인거에 찌든 제 몸
한번정도는 리셋한다 치고.

한번 끝까지 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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