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요리] 원팬파스타, 알리오올리오 해먹어본 후기.
해쉬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고 있지요?저는 요즘 시간이 좀 남아가지고,거의 방치하다시피 했던 블로그를 다시 운영하는 중입니다. 하하. 뭐.. 흔하디 흔한 서론은 넘어가구요.오늘은 원팬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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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앞전에 팬 하나로 해먹는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해먹어봤습니다.
그리고 이 글 이후로도 계속 해먹곤 했습니다.
왜냐? 가격이 엄청 싸거든요.
마늘 대용량 사서 손질해서 보관한다는 가정 하에
기름이랑 이런거 잘만 해놓으면
한끼 천원대로 컷팅을 칠 수 있으니까
흔히 말하는, 가성비로 먹는 음식이거든요.
그리고 파스타 특성 상, 누구 왔을 때 대접하기도 좋고.
다만! 단점이라고 한다면.
상당히 물립니다.
제가 한 3일정도 먹어봤던거 같은데
제가 왠만한 음식을 먹으면서 물린다는 생각을 해보진 않거든요.
근데 요 친구는 물리더라고요.
뭐랄까, 기름 베이스 파스타라 조금 억세다는 느낌?
후추도 뿌려보고, 페퍼론치노도 넣는데도..
먹다보니까 어.. 싶더라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제 블로그를 보고 요리를 하시는 분들.
그 분들께 정성스럽게 바칩니다.
바로, 원팬으로 끝내는 크림 파스타!
[재료]
우유 500ml
체다치즈 약 2-3장
버터 한조각
미원/치킨파우더
페퍼론치노 / 통마늘
통후추
소금
요 친구는 알리오올리오랑은 다르게
준비해야하는 물품이 조금 많습니다.
근데, 걱정하지 마세요!
저만 따라하시면 빠르게 만들어 먹을 수 있슴다.
일단!
팬에 파스타 1인분 정도 양을 넣어 주시고.
위에다가 미원 반꼬집,
치킨스톡 반스푼~한스푼 정도 넣어주세요.
(치킨스톡이랑 미원은 취향따라 달라지니까, 편하신대로!)
그리고, 버터를 한조각 넣어 주시고요.
체다치즈는 음.. 2-3장 정도 넣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통 베이컨은 두장정도 썰어 주시고
마늘은 꼭지 따고, 부수거나 다져서 넣어주셔요.
참고로 통베이컨 자르실때는
절반 접어서 잘라주시면 빠르게 자르실 수 있습니다.
일반 베이컨 쓰셔도 무관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통베이컨을 추천 드려요.
마늘 같은 경우에는
보통 편썰기를 많이 하시는데
편썰기 말고도 칼등으로 눌러서 으깨는 방법이 있고
아님 다이소에 판매하는 마늘 분쇄기를 구매하셔도 됩니다만.
개인적으론 이것도 편썰거 아니면
그냥 칼등으로 으깨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그렇게 재료를 다 넣으셨다면?
우유 200ml 한통 부어 주시고요.
물 500ml 부어 주시면 준비 끝.
이제 뭐 할거 없습니다.
불 중약불로 올리고 살살 저어가면서 졸이시면 끝.
소스가 충분히 꾸덕해지고
충분히 익었다 싶으시다면? 팬 째로 드시면 됩니다만..
이번에도 리뷰를 위해 그릇으로 옮겨 보았습니다.
[전체적인 맛은?]
제가 나름 파스타를 많이 해 먹어 봤지만.
이 크림파스타는 상당히 맛이 좋았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일반적인 원팬파스타 (알리오올리오)로 진행을 한다면
대략 8-9분정도 팔팔 끓이면 끝나긴 하거든요.
근데 요 친구는 10분 넘게 조리가 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물론 파스타에 따라 조리시간이 다 다르긴 하지만
너무 오래 조리하면 너무 푹 익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이건 다른 파스타 요리할때처럼.
한번씩 면 집어드시면서
소스는 유도리있게 졸여보시고
면은 원하시는 식감 나오실때까지
조리하시는게 베스트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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